의정부 민락2지구 상업지역 교통 개선 ‘청신호’
의정부시가 민락2지구 상업지역 교통 개선에 청신호를 켰다.
상가 밀집지역인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는 평소 상가 옆 1차선이 불법 주차차량 등으로 주차난과 교통정체를 겪었다.
시는 시민과 상가 이용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민락2지구 중심상가(로데오거리) 진입로 2곳에 ‘주차정보 안내전광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차정보 안내전광판은 로데오거리 인근 오목로 205번길 도로변에 위치한다.
낙양물사랑공원(용민로) 방향에서 진입하는 지점과 해동2타워(오목로) 방향에서 진입하는 지점에 각각 설치했다.
주차장까지의 이동 거리, 방향, 주차 가능 면수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로써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방문객들은 민락2지구 중심상가지역으로 진입하기 전, 전광판을 통해 이용 가능한 주차장을 확인, 주차할 수 있다.
주차정보 안내 대상은 공영주차장(낙양물사랑공원, 궁촌교) 2곳과 민락2지구 중심상가 지역에 있는 주차전용건물 민간주차장(CY타워, 마운틴타워, 농협하나로마트) 3곳이다.
공영주차장 앱도 개선했다.
공영과 민간주차장 통합정보 관리를 위해 데이터관리 서버를 도입하고 민간주차장(CY타워, 마운틴타워, 농협하나로, 민락다이소, 해동3타워) 5곳을 연계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공영주차장뿐만 아니라 민간주차장 정보까지 확대·제공한다.
공영주차장 앱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의정부 공영주차장’으로 검색, 설치하면 된다.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을 통해 길 안내 정보도 지원한다.
김동근 시장은 “민락2지구 중심상가 로데오거리를 찾는 시민과 상가 이용객을 위해 주차정보 안내전광판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교통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통 및 주차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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