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제주 김학범호, 2024시즌 코치진 구성 완료

안경남 기자 2023. 12. 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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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2024시즌 김학범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수석코치는 연령별 대표팀 지도자로 명성을 쌓은 김정수 전 감독이 선임됐다.

차 코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학범호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일궜고, 올해는 김은중 감독과 함께 U-20 월드컵 4강을 함께했다.

이상호 제주 U-18팀 감독은 프로팀 코치로 내부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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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수석코치·차상광 골키퍼 코치 등 선임
[서울=뉴시스]K리그1 제주 김학범호 코치진.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2024시즌 김학범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수석코치는 연령별 대표팀 지도자로 명성을 쌓은 김정수 전 감독이 선임됐다. 김 수석코치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8강을 이끌었고,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선 대한축구협회 기술연구그룹(TSG) 일원으로 김학범 감독의 우승을 도왔다.

골키퍼 코치는 차상광 코치로 결정됐다. 차 코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학범호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일궜고, 올해는 김은중 감독과 함께 U-20 월드컵 4강을 함께했다.

이상호 제주 U-18팀 감독은 프로팀 코치로 내부 승격됐다. 이 코치는 올해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정상을 이끄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제주 구단은 "김정수 수석코치와 차상광 골키퍼 코치, 이상호 코치 모두 제주의 전신인 유공코끼리-부천SK 출신으로 구단 철학과 방향성을 잘 이해하고 공유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 김찬빈, 최희영 피지컬 코치도 김학범 사단에 합류했다.

김학범 감독은 "팀워크와 전문성 부분에서 최고"라며 "2024시즌 제주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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