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신청' 태영건설 신용등급 강등 A-→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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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신청을 한 태영건설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28일 태영건설 68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하향검토)에서 CCC(하향검토)로 강등했다.
이날 오전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신용평가사들은 태영건설 위기설이 대두된 지난 20일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하향검토'로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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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신청을 한 태영건설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28일 태영건설 68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하향검토)에서 CCC(하향검토)로 강등했다.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A2-(하향검토) 에서 C(하향검토)로 낮췄다.
이날 오전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은 금융채권자협의회를 구성해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워크아웃 개시 여부, 진행과정, 채권 손상 수준 등을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용평가사들은 태영건설 위기설이 대두된 지난 20일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하향검토'로 조정한 바 있다. 한신평은 등급전망 하향 이유로 과중한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말채무 부담과 PF유동화증권 등 차환부담 확대 등을 꼽았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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