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임 사무총장에 3선 의원 출신 백재현 임명

2023. 12. 28.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재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백 전 의원을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안을 총투표수 284표 중 찬성 260표, 반대 17표, 기권 7표로 통과시켰다.

백 신임 사무총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제21대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장님을 잘 보필하고 의원님 여러분의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시장·광명 3선 의원 출신…“21대 국회 마무리 최선”
당으로 돌아간 이광재, 종로·세종갑 출마 가능성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백재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백 전 의원을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안을 총투표수 284표 중 찬성 260표, 반대 17표, 기권 7표로 통과시켰다. 투표는 무기명으로 진행됐다.

백 신임 사무총장은 경기 광명시장, 18~20대 총선 광명갑 선거구에서 3선 의원을 지낸 뒤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정치인이다.

백 신임 사무총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제21대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장님을 잘 보필하고 의원님 여러분의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 신임 사무총장이 임명됨에 따라 이광재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 전 사무총장은 내년 총선 서울 종로구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에서는 내년 불출마를 선언한 홍성국 의원이 현역인 세종갑에 전략공천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soho090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