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실련 "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 절대 안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동주택 분양 방식을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 전환하려는 민간 사업자의 움직임에 시민단체가 반발했다.
광주 경실련은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해제되고 부동산 경기 위축, 금리 인상 등 상황이 생기자 민간 사업자는 선분양 전환이 마치 당연한 것처럼 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이런 꼼수에 동조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동주택 분양 방식을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 전환하려는 민간 사업자의 움직임에 시민단체가 반발했다.
광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8일 성명을 내고 "시민을 우롱한 꼼수에 상응하는 대책을 제시하지 않는 한 선분양 전환은 절대 안 된다"며 "광주시가 선분양 전환을 허용한다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파격적인 용적률 감소, 분양가 인하, 과거 감면한 공공기여금 250억원 이상 기여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이 일대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민간 사업자는 높은 분양가를 책정하고자 후분양을 요구했다가 관리지역 해제 후 다시 선분양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광주 경실련은 비판했다.
광주 경실련은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해제되고 부동산 경기 위축, 금리 인상 등 상황이 생기자 민간 사업자는 선분양 전환이 마치 당연한 것처럼 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이런 꼼수에 동조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이유 측 "표절의혹 제기자 중 중학교 동문도…180여명 고소" | 연합뉴스
- 대만 활동 치어리더 이다혜 "미행당했다" 신고…자택 순찰 강화 | 연합뉴스
-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용돈 끊기기 38일 전" 조롱 밈 공유 | 연합뉴스
- 일면식도 없는 40대 가장 살해 후 10만원 훔쳐…범행 사전 계획 | 연합뉴스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트래픽 오류 설명에 장애인 휠체어 기호…카카오 행사 자료 논란 | 연합뉴스
- '30세 넘으면 자궁적출'이 저출산대책?…日보수당대표 망언 논란 | 연합뉴스
- 첫임기때 315차례 라운딩…골프광 트럼프 귀환에 골프외교 주목 | 연합뉴스
- 서산서 운전자 살해 후 차량 불태우고 달아난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
- 드론 띄워 국정원 찍은 중국인 석방…위법행위 보완조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