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광주 구청 중 남구만 '4등급'…전남 보성군 또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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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2개 시·군에서는 보성군만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으며 목포시와 신안군이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보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기록한 가운데 시 단위에서는 1등급을 받은 지자체가 없었다.
순천시는 지난해에 비해 2등급이 상승했으며 여수시는 1등급 올랐다.
목포시와 신안군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2등급 하락하면서 가장 낮은 5등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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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 단위 1등급 無…순천 2단계·여수 1단계 상승해 2등급
광양시·곡성군·장흥군 4등급…목포시·신안군 2등급 하락해 최저 5등급
광주 5개 자치구 중 4곳이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은 가운데 남구만 4등급을 기록했다
전남 22개 시·군에서는 보성군만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으며 목포시와 신안군이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도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에서는 동구와 서구, 북구, 광산구가 2등급을 받았다.
특히 서구는 지난해와 비교해 2등급이 상승한 2등급을, 광산구는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기록했다. 동구와 북구는 지난해와 같은 등급인 2등급을 기록했다.
광산구는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에서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
반면 남구는 지난해와 비교해 2등급이 하락해 광주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은 4등급 평가를 받았다.
전남에서는 보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기록한 가운데 시 단위에서는 1등급을 받은 지자체가 없었다.
여수시와 순천시, 고흥군, 영광군, 영암군, 장성군, 진도군, 함평군 등 8곳이 2등급을 기록했다. 순천시는 지난해에 비해 2등급이 상승했으며 여수시는 1등급 올랐다. 영광군과 장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등급을 받았으며 고흥군과 영암군이 1등급, 진도군과 함평군이 2등급 상승했다.
나주시와 광양시가 각각 3등급과 4등급을 기록한 가운데 이들 지역은 한 단계씩 하락했다. 전남 군 단위에서는 강진군과 구례군, 담양군, 무안군, 완도군, 해남군, 화순군이 3등급을 받았으며 곡성군과 장흥군이 4등급을 기록했다.
목포시와 신안군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2등급 하락하면서 가장 낮은 5등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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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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