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한 사람 있어요"…다섯 번이나 허위 신고한 50대男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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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주점에 마약하는 사람이 있다며 112에 허위 신고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40분쯤 서울 관악구 한 노래주점에서 업주와 실랑이를 벌이다 112신고센터에 "마약을 한 사람이 있다"고 5차례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노래주점을 수색했지만 관련 정황을 찾지 못했고, 박씨가 허위 신고한 것으로 판단해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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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신고 판단…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노래주점에 마약하는 사람이 있다며 112에 허위 신고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40분쯤 서울 관악구 한 노래주점에서 업주와 실랑이를 벌이다 112신고센터에 “마약을 한 사람이 있다”고 5차례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노래주점을 수색했지만 관련 정황을 찾지 못했고, 박씨가 허위 신고한 것으로 판단해 현행범 체포했다.
당시 박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박씨는 석방된 상태”라며 “마약으로 착각해 신고할 만한 상황이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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