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청주 중앙시장, 중기부 첫걸음시장 선정"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의원(충북 청주 상당)은 충북 청주 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첫걸음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전통시장, 상점가 중 상인조직이 있는 곳을 대상으로 특성화 역량이 충분한 시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의원. [사진=아이뉴스24 DB]

‘첫걸음시장’은 1년간 최대 3억원(국비·지방비 각 50%)을 지원해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을 위한 사전 추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결제 편의 개선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관리 등 전통시장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수행하게 된다.

첫걸음시장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중기부 평가 결과에 따라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돼 2024년부터 2년간 최대 10억원이 지원된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선정을 위해 정우택 의원은 청주시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사업 필요성을 중소벤처기업부에 피력해왔다.

정우택 의원은 “사업 선정으로 청주 시내 주요 전통시장이 밀집한 원도심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