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스마트도시 인증’ 2년 연장…국토교통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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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인증' 기간이 2년 연장됐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시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다.
안양시는 올해 ITS(지능형교통체계) 도시상 수상, 국토부의 스마트도시 공헌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평가하는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U4SSC)'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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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인증’ 기간이 2년 연장됐다.
안양시는 최근 국토교통부로 해당 도시 인증을 연장받았다고 28일 전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이어진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시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와 기술 측면 등 정량적 지표 53개와 정성적 지표 10개를 측정하고, 스마트도시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안양시는 지난 2021년 첫 인증을 받은 가운데 올해 만료됨에 따라 국토부에 재인증을 신청했으며, 6개월에 걸쳐 평가받았다. 그 결과 우수한 스마트 인프라를 갖춘 가운데 스마트도시의 추진체계 및 제도를 잘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토부는 안양시가 인공지능 형 CCTV를 활용해 교통·방범·화재 등 공공안전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존 인프라와 연계한 ‘스마트 스쿨존 통합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도시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왔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올해 ITS(지능형교통체계) 도시상 수상, 국토부의 스마트도시 공헌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평가하는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U4SSC)’을 획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재인증으로 명실상부 스마트도시가 입증됐다"며 "현재 추진 중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도시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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