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건설안전 현장점검 "시민안전 최우선"

원주시의회 특별위원회 건설현장 안전 특별점검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 건설안전관리 특별위원회는 28일 전국적인 이슈로 부각된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철근 누락 문제 등 지역 아파트 시공 현장 안전 보장을 위한 활동계획안을 의결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특별위원회의 활동은 합동점검단 구성을 통해 안전사고를 근절하고 불법하도급·부실 설계 방지를 위한 안전 시공 방법을 모색했다.

지역 안전 강화와 시민보호를 위한 시의회 차원의 대응 전략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날 공동주택 건설현장 등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사고, 불법하도급, 부실 설계 방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했다.

주택과, 생태하천과, 단구동 안전도시과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김학배 위원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지역의 건설현장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 대책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더욱 철저한 건설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안전관리 특별위원회'는 김학배(위원장), 차은숙(부위원장), 조용기, 박한근, 이상길, 홍기상, 조용석, 원용대 의원으로 구성돼 내년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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