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최대수심 24m 딥다이빙풀 북항 마리나아쿠아시설 오픈

조민희 기자 2023. 12. 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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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구역에 들어선 마리나클럽하우스의 일부 시설이 개장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북항 재개발부지 내 '부산 북항 마리나 다이빙풀 & 수영장'을 2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3층의 수영장과 샤워실·탈의실, 4층은 스쿠버 사무실과 교육장, 5층은 다이빙풀과 샤워실·탈의실로 구성됐다.

위탁시설은 다이빙풀과 수영장, 해상계류시설(96척) 주차장 보트야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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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북항 1단계 마리나클럽하우스
다이빙풀에 수영장 등 갖춰 29일 개장
다이빙풀 예약제, 수영장은 현장입장

부산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구역에 들어선 마리나클럽하우스의 일부 시설이 개장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북항 재개발부지 내 ‘부산 북항 마리나 다이빙풀 & 수영장’을 29일 오픈한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북항 재개발부지 내 ‘부산 북항 마리나 다이빙풀 & 수영장’을 2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3층의 수영장과 샤워실·탈의실, 4층은 스쿠버 사무실과 교육장, 5층은 다이빙풀과 샤워실·탈의실로 구성됐다. 1층과 2층은 주차장과 안내데스크 등이 들어선다.

다이빙풀은 영남권 최대 수심의 딥다이빙풀로,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하게 이용 가능하다. 수심은 1.3m, 3m, 5m, 10m, 24m 등 5단계로 나눠져 있다. 다이빙풀에는 트릭아트를 구현해 입체적인 수중환경에서 더 신비롭고 생동감 넘치는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북항 재개발부지 내 ‘부산 북항 마리나 다이빙풀 & 수영장’을 29일 오픈한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수영장은 수심 1.2m, 길이 22.5m의 6개의 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 수영 강습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수영 강습프로그램은 내년 1월 중 회원모집을 진행 후 2월부터 운영된다.

다이빙풀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현재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다음 달께 부산항만공사 누리집(www.busanpa.com/redevelopment)에서 온라인예약이 가능하다.

수영장은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전월 23일부터 말일까지 회원을 모집하며 월 단위로 이용하거나 일일 입장도 가능하다.

다이빙풀&수영장 이용문의는 051-463-5901로 하면 된다.

지상 7층 규모의 클럽하우스는 크게 위탁시설과 임대시설로 구분된다. 위탁시설은 다이빙풀과 수영장, 해상계류시설(96척) 주차장 보트야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위탁사업자는 지난 2월 입찰을 통해 선정해 위탁계약을 마쳤다.

호텔(39실)을 비롯해 야외레스토랑 식당 카페 다목적홀 상업매장 등으로 구성된 임대시설은 내년 6월께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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