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산 “부천 재도약 위해 새롭고 깨끗한 에너지 필요” [총선 나도 뛴다]
더불어민주당 박정산 부천시을 예비후보가 28일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능력과 도덕성 면에서 이미 검증된 박정산이 새로운 에너지, 깨끗한 에너지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구현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예비후보는 “작금의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은 무능함을 넘어 환멸을 느낄 정도로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권력 싸움에만 매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시행령 정치로 국회 입법권을 무시하고 정부의 모든 권력이 국민이 아닌 검찰한테서 나오고 있으며, 민주공화국이 아닌 검찰공화국이라고 해도 절대 지나치지 않는다”고 재차 비판했다.
그는 “새로운 변화와 쇄신만이 총선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기인할 수 있으며, 여야 불문, 국정감사에서 사회적 이슈 하나 생산하지 못하는 무능한 정치, 막말하는 정치인, 부정부패 정치인들은 더 이상 정치권에 진입할 수 없도록 해야하며 민주당이 앞장서야 한다”고 능력과 도덕성을 국회의원 기본 소양임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부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부천시민의 염원인 첨단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과 지역 학부모들이 교육 문제인 과학고의 조속한 유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만성적인 수도권 교통 문제와 미세먼지, 소음분진과 같은 환경문제, 지역의 단절을 야기하고 있는 제1순환고속도로 부천 구간의 고가도로 철거와 지하화 추진을 피력했다.
박정산 예비후보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며,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새로운 에너지가 될 수 있는 후보는 저 박정산”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꼭 당선돼 부천의 침체한 경제를 살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선도적인 정책대안과 탁상행정 아닌 민생을 위한 현실 정치인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산 예비후보는 전남 신안 출신으로 목포상고와 인하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8대 부천시의원과 부천대 경영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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