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솜, 실력도 마음씨도 훈훈...아동복지시설 1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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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에서 활약 중인 마다솜(24·삼천리)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마다솜은 이번 기부와 관련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혼자만의 노력으로 거둔 것이 아니기에 팬과 사회로부터는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며 "소외계층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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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유연상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에서 활약 중인 마다솜(24·삼천리)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마다솜은 28일 경기도 및 인천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5개 기관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부에 앞서 안양시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 집'을 찾아 아이들의 거주 환경을 살피고, 시설 현황과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KLPGA 투어 2년 차인 마다솜은 올해 삼천리 스포츠단에 입단해 생애 최초 우승(2023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을 비롯해 준우승 2회, 탑10에 8번 이름을 올리는 등 큰 활약을 펼쳤다.
마다솜은 이번 기부와 관련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혼자만의 노력으로 거둔 것이 아니기에 팬과 사회로부터는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며 "소외계층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선수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STN스포츠=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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