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실질임금’ 1.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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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0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지만, 물가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오히려 1.0%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 기간 물가수준을 반영한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54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357만6000원) 대비 1.0%(-3만4000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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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올해 1~10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지만, 물가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오히려 1.0%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11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0월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4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0만3000원)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물가수준을 반영한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54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357만6000원) 대비 1.0%(-3만4000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역을 이용하는 직장인 및 시민들. 2023.12.28/뉴스1
pizz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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