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내년부터 '고독사 예방' 무료 우유배달 사업

최형욱 기자 2023. 12. 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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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내년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한 무료 우유배달 사업을 시행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관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초연급 수급자 등 취약계층 독거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우유배달을 통해 어르신 건강과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 호용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우유 배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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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공주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왼쪽)과 호용한 이사장이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무료 우유배달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 제공)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내년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한 무료 우유배달 사업을 시행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관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초연급 수급자 등 취약계층 독거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우유배달을 통해 어르신 건강과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 호용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우유 배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 시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 준 호용한 이사장에게 감사하다”며 “노인인구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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