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연가’ PD “배우들 1인 다역, 매 신이 도전이었다”

이하나 2023. 12. 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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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 이정섭 감독이 작품 연출 소감을 밝혔다.

12월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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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홍예지, 지우, 황희
이정섭 감독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환상연가’ 이정섭 감독이 작품 연출 소감을 밝혔다.

12월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다.

이정섭 감독은 “‘환상연가’는 웹툰이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웹툰의 인기에 힘입어 작가가 본인의 상상력을 더해서 사극에서 시도해 보지 않았던 다중인격을 표현했다. 그러다 보니 배우들이 1인 다역을 맡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단순히 자기 역할만이 아니라 또 다른 설정과 캐릭터를 연구해서 다른 인물로 표현해야 하는 상황이 매 신 펼쳐졌다. 연기자들에게는 매 신이 새로운 도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출자는 그런 것들을 화면에 담아내는게 굉장히 어려운 숙제이자 도전이었다. 편집을 하다 보니 화면상에 너무 고생했던 노력들이 온전히 잘 담아내진 것 같아서 시청자들에게 그 노력이 잘 닿았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2024년 1월 2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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