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일신방직 개발 사전협상 마무리…“2025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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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자와의 사전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27일) 옛 방직공장 부지를 공업지역에서 상업지역 등으로 변경하고, 공공기여금을 5,899억 원으로 확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협상 결과에 대해 사업자와 동의하는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내년 6월까지 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한 뒤 건축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에는 공사 시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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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광역시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자와의 사전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27일) 옛 방직공장 부지를 공업지역에서 상업지역 등으로 변경하고, 공공기여금을 5,899억 원으로 확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협상 결과에 대해 사업자와 동의하는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내년 6월까지 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한 뒤 건축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에는 공사 시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난 15일 광주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에서 부지 안의 역사문화공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라는 등의 주문을 한 것도 지구단위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전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더현대 광주' 건립 계획을 세우고 있는 현대백화점그룹과 사업자 간의 토지 매매 절차도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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