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9개 증권사와 시장조성계약 체결

강수윤 기자 2023. 12. 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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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의 가격발견기능과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총 9개 증권사와 내년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유가증권시장의 시장조성 종목은 313개로 올해 269개 보다 16% 늘었다.

거래소는 "시장조성 종목에 다수의 시장조성자가 배정되도록 노력했다"며 "유가증권시장 시장조성 종목의 84%, 코스닥 시장조성 종목의 45.8%가 하나의 종목에 2개 이상의 시장조성자가 배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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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의 가격발견기능과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총 9개 증권사와 내년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9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교보증권, 신영증권, 한국IMC증권, 하이투자증권, SK증권, 다올투자증권 등이다.

회원사는 계약 대상인 종목에 대해 수시로 매수·매도 호가를 제출해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 유가증권시장의 시장조성 종목은 313개로 올해 269개 보다 16% 늘었다. 코스닥 시장은 373개로 올해 407개보다 8% 줄었다.

거래소는 "시장조성 종목에 다수의 시장조성자가 배정되도록 노력했다"며 "유가증권시장 시장조성 종목의 84%, 코스닥 시장조성 종목의 45.8%가 하나의 종목에 2개 이상의 시장조성자가 배정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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