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하루 4차례 왕복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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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 철도 충주∼판교 직통 구간이 28일 개통됐다.
기존 충주역∼부발역을 운행하던 KTX-이음 열차의 운행 구간이 판교까지 연장된 것으로, 충주 시민의 수도권 접근이 한결 수월해진다.
충주역∼판교역 KTX-이음 열차는 하루 4차례 왕복 운행한다.
이날 충주역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식과 함께 시승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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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판교 직통 구간이 28일 개통됐다.
기존 충주역∼부발역을 운행하던 KTX-이음 열차의 운행 구간이 판교까지 연장된 것으로, 충주 시민의 수도권 접근이 한결 수월해진다.
지금까지는 충주 시민이 철도편으로 서울에 가려면 이천 부발역에서 수도권 전철 경강선으로 갈아탄 뒤 판교에서 한 차례 더 환승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충주역∼판교역 KTX-이음 열차는 하루 4차례 왕복 운행한다.
요금은 성인 기준 일반실 1만2천300원, 우등실 1만5천300원이다.
이날 충주역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식과 함께 시승 행사가 진행됐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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