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장 "故이선균 사망 안타까워…수사사항 유출 전혀 없었다"

장진리 기자 2023. 12. 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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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 숨진 배우 이선균(48)과 관련해 "수사는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28일 인천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선균의 사망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유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 사건과 관련한 조사, 압수, 포렌식 등 모든 수사 과정에서 변호인이 참여했다"라며 "진술을 영상 녹화하는 등 절차를 준수해 수사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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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 숨진 배우 이선균(48)과 관련해 "수사는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28일 인천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선균의 사망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유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선균은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근처에 세워진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선균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후 일각에서는 경찰이 무리한 수사를 벌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김 청장은 "이 사건과 관련한 조사, 압수, 포렌식 등 모든 수사 과정에서 변호인이 참여했다"라며 "진술을 영상 녹화하는 등 절차를 준수해 수사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경찰로부터 수사 과정이 지나치게 흘러나온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일부에서 제기한 수사사항 유출은 전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청장은 "경찰수사사건의 공보에 관한 규칙 등 관계 법령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고, 인권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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