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팀, 故이선균 비보에 'SBS 연기대상' 불참[공식]

장진리 기자 2023. 12. 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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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법쩐' 팀이 고(故) 이선균의 비보에 '연기대상' 불참을 확정했다.

SBS는 28일 "연예계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법쩐' 배우 분들의 연기대상 참석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SBS는 스포티비뉴스에 "연예계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법쩐 배우 분들의 연기대상 참석이 어렵게 됐다"라며 "다만 시상은 참석 여부와 무관하게 진행 예정이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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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균.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BS 드라마 '법쩐' 팀이 고(故) 이선균의 비보에 '연기대상' 불참을 확정했다.

SBS는 28일 "연예계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법쩐' 배우 분들의 연기대상 참석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법쩐'은 최고 시청률 11.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올해 방송한 SBS 드라마 중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 '악귀'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선균은 유력한 대상 후보로도 언급됐으나 마약 투약 혐의에 휘말리면서 대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반면 '법쩐'에 출연한 강유석, 박훈 등이 '연기대상'을 빛낼 전망이었다.

그러나 '연기대상'을 이틀 앞두고 이선균이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졌고, '법쩐' 팀은 이선균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연기대상'에 불참을 결정했다.

SBS는 스포티비뉴스에 "연예계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법쩐 배우 분들의 연기대상 참석이 어렵게 됐다"라며 "다만 시상은 참석 여부와 무관하게 진행 예정이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선균은 지난 27일 세상을 떠났다. 29일 발인 예정으로, 장지는 수원 연화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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