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비슷하네”…‘대륙의 실수’ 샤오미 전기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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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술기업 샤오미가 내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의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날 전기차인 SU7의 기술 공개 행사를 앞두고 모델 사진을 공개했다.
후면 왼쪽 하단에는 샤오미의 중국 마크, 오른쪽 하단엔 차량 모델인 SU7을 새겨넣었다.
한편 샤오미는 그동안 포르쉐와 테슬라에 필적할 수 있는 드림카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대규모 금액을 들여 전기차 개발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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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기술기업 샤오미가 내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의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그동안 콘셉트카와 스파이샷 등이 노출된적이 있지만 실제 차량 사진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날 전기차인 SU7의 기술 공개 행사를 앞두고 모델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 현지 매체 패스트테크놀로지는 “외부에서 볼 때 신차 디자인은 놀랍고 외관은 포르쉐와 비슷하다”면서 “색상인 걸프 블루(Gulf Blue)는 밝고 젊다”고 보도했다.
차체 크기는 4997 x 1963 x 1455mm, 휠베이스는 3000mm다. 후면부 테일 게이트는 샤오미 디자인을 차용했다. 후면 왼쪽 하단에는 샤오미의 중국 마크, 오른쪽 하단엔 차량 모델인 SU7을 새겨넣었다. 좌우 휀더에는 카메라가 있어 고급 지능형 주행을 지원한다.
SU7은 이륜구동과 사륜구동의 두 가지 버전을 제공한다. 이륜구동 모델의 최대 출력은 220kWK(킬로와트), 사륜구동은 475kW다. 전원 배터리는 CATL과 BYD에서 제공한다.
한편 샤오미는 그동안 포르쉐와 테슬라에 필적할 수 있는 드림카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대규모 금액을 들여 전기차 개발을 추진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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