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AS 인천기지, 연말 취약계층 아동위해 후원금 전달

최종일 기자 2023. 12. 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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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 부평구 초록우산에서 김영길 한국가스공사(KOGAS) 인천기지본부장 등이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지본부 제공

 

한국가스공사(KOGAS) 인천기지본부가 연말을 맞아 ‘2023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지본부는 연수구 취약계층 아동들의 선물을 구입하는 데 쓰이고자 초록우산에 900만원을 전달했다. 산타원정대는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 파악해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김영길 인천기지본부장을 비롯해 지역협력부 직원들이 지난 1년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기지본부는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똑같은 금액을 1대1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매칭그랜트’를 하고 있다.

김 기지본부장은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연말을 보낼 수 있게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주변의 소외계층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나눔 활동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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