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2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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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8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통영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전국 75개의 시 단위 중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청렴도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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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8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통영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전국 75개의 시 단위 중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청렴도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종합청렴도는 2등급(80점)으로 전국 시 단위 평균 76.6점보다 3.4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부적으로 외부·내부 체감도의 부패인식 분야가 평균보다 골고루 높게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직원이 기관의 내부운영 과정과 조직문화의 청렴 수준을 직접 평가하는 내부체감도의 경우 전국 시 단위 평균점수 57.7점보다 11점이나 월등히 높은 68.7점으로 나타나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통영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정책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시장을 중심으로 한 청렴시책추진단을 구성해 청렴추진 방향 모색 및 문제점 개선,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실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공직자 및 전 읍면동의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청렴실천 다짐문 낭독,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부패발생 예방을 위한 청렴해피콜, 내부 직원들의 목소리 청취를 위한 익명 신고 창구인 통영대숲 등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시민들의 신뢰와 청렴한 조직문화가 밑받침돼 달성한 결실”이라며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행정, 적극행정 실천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확인된 취약 분야에 대하여는 맞춤형 청렴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 추진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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