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6번째 도전 속 민주 보령·서천 공천 3파전 양상

정윤덕 2023. 12. 28.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서천 지역구 공천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 경쟁이 치열하다.

구자필(52) 기본사회충남본부 공동대표는 28일 오전 보령시청과 서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피부과 전문의인 고명권(57) 원장은 내년 1월 3일 보령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현성 변호사·구자필 기본사회충남본부 공동대표도 출사표
민주당 보령·서천 공천 3파전 왼쪽부터 나소열 지역 위원장, 신현성 변호사, 구자필 기본사회충남본부 공동대표(이상 예비후보 등록순) [선관위 누리집 갈무리]

(보령·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서천 지역구 공천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 경쟁이 치열하다.

구자필(52) 기본사회충남본부 공동대표는 28일 오전 보령시청과 서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전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구 대표는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팀장을 지냈다.

부장검사 출신의 신현성(50) 변호사도 지난 20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수성에 나서는 장동혁(54)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부장판사 출신인 점을 고려할 때 신 변호사와 장 대변인 간 맞대결이 성사되면 검사 출신과 판사 출신 사이에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지게 된다. 두 사람은 대천고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민주당 지역 터줏대감인 나소열(64) 지역 위원장은 지난 12일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6번째 도전에 나섰다.

서천군수를 3연임하고 충남 부지사를 지낸 나 위원장은 1996·2000·2016·2020년 총선과 지난해 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피부과 전문의인 고명권(57) 원장은 내년 1월 3일 보령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