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디자인학과 '충북 제1기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서포터즈' 참여

'충북 제1기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서포터즈' 활동 성과발표회 참석자들./사진제공=중원대

중원대학교 디자인학과는 최근 충북도가 주최한 '제1기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디자인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에는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성과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김희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시·군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재능나눔 서포터즈는 도내 디자인 기업과 관련 학과 교수 및 대학생 등 총 8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주 당산터널 △종축장 부지 △향교길 △충주 악어섬 △공공건축물 색채디자인 등 28건에 달하는 공공디자인을 제안했다. 중원대 디자인학과에서는 주대훈·임장한 학생(4학년)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주 씨는 "이아람 지도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와 동료 학생들의 지원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대훈·임장한 중원대 디자인학과 학생의 공공디자인 작품.(왼쪽부터)/사진제공=중원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