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탄소중립 선도 대학 역할 톡톡… ‘2023 탄소중립 C-ZERO 패션쇼’ 성료
탄소중립 대학으로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가 이번에는 친환경 패션쇼를 선보였다.
경기대는 지난 27일 국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행사 ‘2023 탄소중립 C-ZERO 패션쇼’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대학교 탄소중립협력단과 친환경 패션쇼를 진행하고 있는 디자이너 제니안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친환경 패션쇼는 제니안이 2018년부터 리싸이클과 업싸이클 연구팀들의 손을 잡고 마련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다수의 셀럽과 수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지구 환경 지킴이 홍보대사 위촉식’도 진행됐다.
경기대는 평소에도 탄소중립과 실천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 중 하나다. 특히 탄소중립협력단을 발족해 사회에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 11월16일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탄소중립 선포식을 개최해 국민이 직접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대학교는 전국 대학교 및 초·중·고등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기금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 내 탄소중립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위원회'를 모집해 학생들의 탄소중립 활동을 촉진하고, '탄소중립재난구호단'을 통해 안전문화와 인도주의 봉사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경기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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