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백재현 신임 국회 사무총장 임명승인안 가결

신귀혜 기자 2023. 12. 28.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재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백 사무총장은 승인 가결 후 회의장 단상에 올라 "부족한 저에게 국회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1대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장님을 보필하고 의원들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무사 출신 정책통…21대 총선 불출마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백재현 신임 국회사무총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1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2.2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신귀혜 기자 = 백재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여야는 28일 오후 2시 제398회 국회 정기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백 신임 사무총장에 대한 임명승인안을 표결했다. 이 결과 총 284표 중 찬성 260표, 반대 17표, 기권 7표로 백 사무총장 임명이 승인됐다.

백 사무총장은 승인 가결 후 회의장 단상에 올라 "부족한 저에게 국회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1대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장님을 보필하고 의원들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무사 출신의 정책통인 백 사무총장은 민선 2, 3기 광명시장을 역임한 후 광명에서만 3선을 지낸 다선의원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의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19년 11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당내 중진의원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전임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5일 직을 내려놓으면서 백 사무총장이 후임자로 내정됐다.

한편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 사무를 총괄하는 장관급 보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im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