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섬 관광진도에서 새해 소원 빌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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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를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한다.
진도군은 지산면 세방낙조에서의 해넘이 행사와 함께 진도타워, 가계해수욕장 등 6곳에서의 다양하고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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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군이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를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한다.
진도군은 지산면 세방낙조에서의 해넘이 행사와 함께 진도타워, 가계해수욕장 등 6곳에서의 다양하고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에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한 세방낙조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 사이로 온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낙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반도 최서남단의 가장 전망 좋은 곳’, 국토교통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곳’에 각각 선정된 명소이기도 하다.
오는 31일 오후부터 펼쳐지는 해넘이 행사는 송년음악회, 민속공연, 소망띠 달기, 일몰사진 전시회 등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24년 갑진년을 알리는 해맞이 행사는 5개 읍면의 사회·봉사단체 주관으로 가계해수욕장, 진도타워, 첨찰산, 철마산, 하조도등대 일원에서 열린다.
기원제와 떡국나눔, 소망띠 달기, 민속공연(사천리), 달집태우기(가계해수욕장) 등으로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따뜻한 인심을 나눌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오랜만에 개최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관광객들과 군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보배섬 진도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진도를 찾는 모든 분들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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