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3개 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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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문체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명소 조성 사업 등 3개 사업(사업비 595억원)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화순군 사업은 내년부터 2033년까지 1·2·3단계로 추진되며,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명소 조성, 남도형 임대정원림 관광정원 조성, 탄광 유휴부지 관광정원 조성 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9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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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문체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명소 조성 사업 등 3개 사업(사업비 595억원)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부산, 울산, 광주, 전남, 경남 등 5개 광역시·도 40개 시·군의 광역관광 개발계획으로 K-컬처, K-관광을 활용해 하루 더 머무는 남부권 'K-관광 휴양 벨트 구축'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에 확정된 화순군 사업은 내년부터 2033년까지 1·2·3단계로 추진되며,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명소 조성, 남도형 임대정원림 관광정원 조성, 탄광 유휴부지 관광정원 조성 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95억원이다.
1단계 사업인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명소 조성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해 화순적벽 자연환경을 활용한 테마 미디어파사드, 홍보관 리모델링, 미디어 경관 및 숲길을 조성한다.
2단계 사업인 '남도형 임대정원림 관광정원 조성 사업'은 오는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204억원을 들여 사평면 임대정원림 관광자원을 활용한 원림복합관 조성, 가드닝스쿨 운영, 콘텐츠 및 프로그램 구성을 추진한다.
3단계 사업인 '탄광 유휴부지 관광정원 조성 사업'은 오는 2031년부터 2033년까지 총사업비 248억원으로 올해 조기 폐광된 화순광업소를 복원하는 역사관, 체험장, 복합관광공간을 조성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명소 조성 등 3개 사업을 통해 화순적벽과 화순광업소, 남도형 임대정원림 등 관광자원으로 대표되는 화순을 명실상부 호남권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것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남도 관광 1번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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