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전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강교현 기자 2023. 12. 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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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전북도 시·군 대표축제 평가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와푸축제는 유망축제에만 머물렀었으나 올해 평가에서는 두 단계나 상승해 최우수 축제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면서 도비 지원금 7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 대표축제 성공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완주를 넘어 전북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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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전북도 시·군 대표축제 평가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완주군 제공)2023.12.28/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전북도 시·군 대표축제 평가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와푸축제는 유망축제에만 머물렀었으나 올해 평가에서는 두 단계나 상승해 최우수 축제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면서 도비 지원금 7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와푸축제는 다른 축제에서 모방 불가능한 독창적이고 차별적인 핵심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축제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 점, 축제장 공간 활용·조성이 돋보인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 대표축제 성공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완주를 넘어 전북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일 전북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23.10.7/뉴스1 ⓒ News1 강교현 기자

한편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축제에는 총 12만7751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는 핵심 정체성인 와일드와 로컬푸드를 상징하는 체험·먹거리 효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의 특색 있는 요리와 농산물,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맨손이나 전통 어구로 물고기를 잡아 화덕에 직접 구워 먹는 시간도 마련됐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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