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주간아이돌’ 첫 출격서 상품 싹쓸이...2023년 막방 책임지며 맹활약

그룹 XG(엑스지)가 ‘주간 아이돌’에 첫 출연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7일 방송된 MBC M ‘주간 아이돌’에는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가 출격, 숨겨왔던 매력을 대방출하며 2023년 ‘주간 아이돌’의 마지막 방송을 화려하게 장식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XG는 첫 시즌송 ‘WINTER WITHOUT YOU’(윈터 위드아웃 유) 라이브 무대로 등장했다. 이어 ‘릴레이 플러팅’ 코너를 통해 XG는 본격적으로 끼를 발산해냈다. 팀 내 든든함을 책임지고 있는 히나타는 ‘주간 아이돌' 공식 애교송인 ‘오또케송'에 도전, 러블리한 면모를 무한 발산했으며 보컬멤버 쥬리아는 힙합 막내 코코나와 함께 폭풍 랩핑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즉석에서 재생된 음악에 맞춰 프리댄스를 선보인 주린과 Rihanna(리아나)의 ‘Take A Bow’로 감동을 선사한 치사까지 글로벌 팬들의 입덕 욕구를 제대로 자극했다. 또한 ‘주간 K-POP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트와이스, 뉴진스, 정국의 곡이 나오자 막힘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PUPPET SHOW’(퍼펫쇼) 2배속 댄스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동선과 안무들로 감탄을 자아내 역시 ‘퍼포먼스 강자’ 다운 면모를 뽐냈다.

여기에 유튜버 히밥과의 먹방 대결에서 XG는 끊임없는 질문 공세 작전과 조용히 강한 먹방으로 완벽한 팀플레이를 통해 승리를 거뒀고, 모든 게임에서 승리하며 ‘주간 아이돌’ 최초로 상품을 모두 획득했다.

그런가 하면, 평소 촉이 좋다고 소개한 치사는 “내일 눈이 올 것 같다. 오후 2시쯤 일 것 같다" 라고 말한 가운데, 정말 눈이 내리는 시간까지 정확하게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끝으로 XG는 “2023년 연말, 연습생 때부터 봤던 ‘주간 아이돌'에 출연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며 감사함 가득한 소감과 함께 “‘알파즈’(XG 팬덤)가 저희에게 너무 큰 힘이다. 앞으로 더 많은 추억 만들어가고 싶다” 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XG는 지난 8일 발매된 ‘WINTER WITHOUT YOU’를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내년 1월 3일 두 번째 리얼리티 Mnet ‘X or Go’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