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나오다 그만"…고속도로 12km 역주행한 70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천완주고속도로를 10여 분간 역주행하던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경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황전휴게소 근처에서 승용차가 1차로로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승용차를 운전한 70대 남성 운전자는 약 12㎞를 역주행하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서면3터널 인근에서 검거됐다.
이 운전자는 "휴게소를 나오다가 길을 잘못 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천완주고속도로를 10여 분간 역주행하던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경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황전휴게소 근처에서 승용차가 1차로로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승용차를 운전한 70대 남성 운전자는 약 12㎞를 역주행하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서면3터널 인근에서 검거됐다. 이 운전자는 "휴게소를 나오다가 길을 잘못 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형 사고는 없었으나, 역주행 차량과 부딪힌 차량 2대의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역주행 차량을 피하려다 피해를 봤다는 신고 2건도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 2024년에 부자가 될 사주인가…미리보는 신년운세
▶ 한경 창간 60주년 구독신청 사은품 보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싼 고어텍스 입고 뒷동산 가는 건 '오버스펙'이죠" [긱스]
- 무기 주문 폭주하더니…'전쟁 수혜' 입은 1위 한국 기업은
- "최저임금 49% 대폭 인상"…선거 앞두고 초강수 둔 나라
- "다 어디 갔지"…크리스마스 대목에 외식매출 확 줄어든 홍대
- "2023년 나의 실수"…또 나온 42쪽짜리 '반성문'
- 부축 받은 조진웅, 눈물 못 참은 조정석…故 이선균 추모 발길
- "남친과 무기 들고 파티까지"…미인대회 출신 모델의 최후
- "이 멤버로는 우승"…클리스만호, 아시안컵 선수명단 발표
- 6만명 몰린 '팝스타' 콘서트서 사망한 팬, 사인 밝혀보니
- "애국자네요" 칭찬했는데…쌍둥이 엄마는 "상처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