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억 명’ 베트남 출산율 하락 지속…올해 1.95명까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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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1억 명을 넘어선 베트남의 출산율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청이 지난해 2.01명으로 하락했던 출산율이 올해 1.95명까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해 4월에 전체 인구가 1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베트남 보건부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학비를 면제해주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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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1억 명을 넘어선 베트남의 출산율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청이 지난해 2.01명으로 하락했던 출산율이 올해 1.95명까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부 최대 도시인 호찌민과 메콩강 일대 지역은 1.5명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해 4월에 전체 인구가 1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저조한 출산율 때문에 향후 노동력 감소 및 노령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 보건부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학비를 면제해주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 중입니다.
베트남 정부는 2044년에 1억 7천만 명까지 늘어나는 인구가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 2100년에는 7천200만 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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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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