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NIA, 2023년 SW분야 우수인재 통합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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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8일 서울 대치동 그랜드힐컨벤션에서 2023년 SW(소프트웨어) 분야 우수 인재로 선정된 청소년, 대학생, 여성 대상으로 통합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제5회 한국코드페어, 제23회 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 SW여성인재 역량강화 기반조성 성과 발표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SW분야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인재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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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8일 서울 대치동 그랜드힐컨벤션에서 2023년 SW(소프트웨어) 분야 우수 인재로 선정된 청소년, 대학생, 여성 대상으로 통합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제5회 한국코드페어, 제23회 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 SW여성인재 역량강화 기반조성 성과 발표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SW분야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인재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규모는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3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19점), NIA원장상(24점), 한국정보과학회장상(15점)으로 총 62점의 상을 173명에게 시상했으며, 수상자들의 작품 소개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코드페어 부문에서는 압력 알고리즘과 적분 코드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보조기구 리비트(REBEAT)를 개발한 코드블루팀(하승호, 김재윤, 박진)과, STT(음성인식)과 GPT-3.5(챗GPT) 및 보이스피싱 의심단어 데이터 등을 결합해 실시간 보이스 피싱 감지 모바일 앱을 개발한 피싱블락팀(김나윤)이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와 올해 한국코드페어 고등부 공모전 대상 수상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과학 기술 대회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 부문에서는 KAIST 펭귄스팀(이종영, 최은수, 임성재)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1위를 달성함으로써 내년 9월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ICPC WF) 출전을 확정짓게 됐다. 우리나라는 직전 국제대회에서 서울대팀이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5회 연속 입상을 이뤄낸 바 있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출전 팀에게 프로그래밍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SW여성인재 역량강화 기반조성 부문에서는 카드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와인 추천 및 페어링 푸드 매칭 서비스를 개발한 와인포유팀(강부희, 김주현, 김지원, 류혜은, 심예원, 양소연, 조소영)과, AI(인공지능) 활용으로 교과연계형 코딩 체험 교육을 기획한 MZ걸즈팀(김경애, 김민정, 남유미, 박수연)이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SW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디지털 산업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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