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임 사무총장에 3선 의원 출신 백재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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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마지막 국회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백재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백 신임 사무총장은 임명승인안 통과 후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국회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회 사무총장으로서 제21대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장님을 잘 보필하고 의원님들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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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중책 맡겨주신 데 감사…소홀함 없도록 다할 것"
(서울=뉴스1) 김경민 노선웅 기자 = 제21대 마지막 국회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백재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는 28일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84표 중 찬성 260표, 반대 17표, 기권 7표로 백재현 신임 국회 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통과시켰다.
백 신임 사무총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친 후 경기대 무역학과에 진학, 제18대 세무사 시험에 합격했다.
세무사 활동을 하다 지방자치단체의 기초의회의원부터 의정생활을 시작한 백 신임 사무총장은 광역의회 의원을 거쳐 민선 2·3기 광명시장에 당선됐다.
백 신임 사무총장은 경기 광명시 갑을 지역구로 제18대 국회에 입성해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제21대 총선에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그는 국회에서 민주통합당 경기도당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 정치개혁특위·남북관계발전특위·산업통상자원위 간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백 신임 사무총장은 임명승인안 통과 후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국회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회 사무총장으로서 제21대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장님을 잘 보필하고 의원님들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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