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임 사무총장에 3선 의원 출신 백재현 선출

김경민 기자 노선웅 기자 2023. 12. 28.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1대 마지막 국회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백재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백 신임 사무총장은 임명승인안 통과 후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국회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회 사무총장으로서 제21대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장님을 잘 보필하고 의원님들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투표수 284표 중 찬성 260표로 가결 처리
백재현 "중책 맡겨주신 데 감사…소홀함 없도록 다할 것"
백재현 전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노선웅 기자 = 제21대 마지막 국회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백재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는 28일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84표 중 찬성 260표, 반대 17표, 기권 7표로 백재현 신임 국회 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통과시켰다.

백 신임 사무총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친 후 경기대 무역학과에 진학, 제18대 세무사 시험에 합격했다.

세무사 활동을 하다 지방자치단체의 기초의회의원부터 의정생활을 시작한 백 신임 사무총장은 광역의회 의원을 거쳐 민선 2·3기 광명시장에 당선됐다.

백 신임 사무총장은 경기 광명시 갑을 지역구로 제18대 국회에 입성해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제21대 총선에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그는 국회에서 민주통합당 경기도당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 정치개혁특위·남북관계발전특위·산업통상자원위 간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백 신임 사무총장은 임명승인안 통과 후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국회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회 사무총장으로서 제21대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장님을 잘 보필하고 의원님들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m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