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 포항북구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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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은 28일 오전 경북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면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포항 북구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차관은 "포항 정치권이 똘똘 뭉치지 못하고 각자도생하며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다"며 "대통령비서실에서부터 일선 지방정부를 넘나드는 폭넓은 공무원 보직 경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아우르는 탄탄한 네트워크를 포항 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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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은 28일 오전 경북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면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포항 북구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차관은 “포항 정치권이 똘똘 뭉치지 못하고 각자도생하며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다”며 “대통령비서실에서부터 일선 지방정부를 넘나드는 폭넓은 공무원 보직 경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아우르는 탄탄한 네트워크를 포항 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 전 차관은 포항시 기북면에서 출생해 포항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래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자치부 대변인, 대통령비서실 인사혁신비서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을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국가보훈처 차장으로 임명됐다가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면서 초대 차관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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