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근 조달청장 취임…"75년 성과·인프라 기반 한층 더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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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근 조달청장이 28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한 뒤 현안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임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과거 75년간 성과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조달행정을 한층 더 성장시키겠다"며 "작은 소리도 열심히 듣고, 모두가 신명 나게 일하며 각자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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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임기근 조달청장이 28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한 뒤 현안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임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과거 75년간 성과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조달행정을 한층 더 성장시키겠다"며 "작은 소리도 열심히 듣고, 모두가 신명 나게 일하며 각자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연간 200조원의 공공조달에 걸맞은 역할로 전략적 정책수행 선도, 중소·벤처·혁신 기업의 벗으로 튼튼한 성장 사다리 조성, 기본에 충실한 조달행정 및 시스템 구현, 출근하고 싶은 직장·아이디어가 샘솟는 조직 문화 형성·일할 맛 나는 일터 등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임 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공공정책국장, 정책조정국장, 재정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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