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신임 국회 사무총장 "국민에게 희망 주는 국회 되도록"

민동훈 기자 2023. 12. 28.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선 의원 출신인 백재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72)이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여야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신임 사무총장에 대한 임명 승인안을 표결했다.

백 신임 사무총장은 이날 본회의 인사말을 통해 "21대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 주는 국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의장을 잘 보필하고 의원 여러분의 의정 활동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지도와 편달 부탁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2.11/뉴스1

3선 의원 출신인 백재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72)이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여야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신임 사무총장에 대한 임명 승인안을 표결했다. 이 결과 총 284표 중 찬성 260표, 반대 17표, 기권 7표로 이 사무총장 임명안이 승인됐다.

백 신임 사무총장은 이날 본회의 인사말을 통해 "21대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 주는 국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의장을 잘 보필하고 의원 여러분의 의정 활동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지도와 편달 부탁한다"고 밝혔다.

백 신임 사무총장은 1991년 경기도 광명시의원으로 처음 정계에 입문해 1995년 경기도의원에 당선됐다. 이어 민선 2기와 3기 광명시장을 역임하고 경기 광명시갑을 지역구로 제18대, 제19대, 제20대 국회의원(3선)을 지내는 등 지난 30년간 기초의원으로 출발해 광역의원, 지자체장, 국회의원까지 두루 경험했다. 21대 총선에선 후배들에게 길을 터준다는 취지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