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천·장성 황룡강, 국가하천 승격…하천법 제정 후 전남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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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순천동천 13.30㎞, 장성 황룡강 27.59㎞ 지방하천 구간이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내에서는 하천법 제정 이후 62년 만에 첫 국가하천 승격이다.
김영록 지사는 "국가하천 승격은 전남도의 오랜 숙원으로 이번 환경부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가뭄과 홍수 피해로부터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 치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하천의 국가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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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순천동천 13.30㎞, 장성 황룡강 27.59㎞ 지방하천 구간이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내에서는 하천법 제정 이후 62년 만에 첫 국가하천 승격이다.
순천동천과 장성 황룡강은 연장이 길고 하폭이 크며 도심을 관류하는 하천이어서 관리에 큰 비용이 소요됐다.
국가하전 지정으로 환경부가 직접 정비와 유지관리를 맡아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남도 재정여건은 물론 만성적인 부족에 시달려 온 지방하천 정비 예산에도 숨통이 트여 지방하천 정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도는 나주 지석천 등 지방하천 150개소 1116㎞도 중앙부처 및 국회 건의 등을 통해 국가하천 배수 영향 구간으로 지정돼 국비를 지원받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국가하천 승격은 전남도의 오랜 숙원으로 이번 환경부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가뭄과 홍수 피해로부터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 치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하천의 국가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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