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올해 역대 최대인 160억원대 순이익 달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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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킨텍스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기록한 최대 순익 보다 높은 160억 원 이상의 올해 당기순익 달성이 기대된다고 28일 밝혔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올해는 킨텍스가 지속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적자 기조를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야 하는 1년이었다"며 "긍정적인 재무실적을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미래성장전략에 집중, 킨텍스의 퀀텀 점프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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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킨텍스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킨텍스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기록한 최대 순익 보다 높은 160억 원 이상의 올해 당기순익 달성이 기대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이재율 대표이사 취임 1년 만에 ‘흑자경영’ 목표 달성과 함께 킨텍스 경영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반증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재율 대표이사는 임기를 시작하면서 ‘조직 혁신을 통한 흑자경영 의지’를 표명했고 1년 만에 목표를 달성한 셈이다.
특히 영업이익이 2022년 17억5000만 원 적자에서 올해 3년 만에 두자리 수 이상 흑자 달성이 예상되는 부분은 고무적이다.
이같은 성과는 내부 계층 구조를 효율화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합리화하면서 스마트하고 빠르게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킨텍스는 내년에도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는 ‘버라이어티 가격전략’ 등 적극적인 마케팅 임대전략으로 비즈니스 수요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업수익의 또 다른 축인 전시사업 부분에 있어서도 경기도 협력 전시회가 기존 6건에서 9건으로 확대됐으며 경기국제보트쇼와 플레이엑스포가 각각 6만8000여명, 10만5000여명이 방문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해외 공략에 있어서는 지난 10월 개장한 인도 야쇼부미 전시장에 대한민국 첫 종합전시회인 ‘KoINDEX(Korea Industry Expo)’를 정부, 지자체 및 각계 각층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준비하고 있으며 인도 전시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계기로 글로벌 전문 전시 운영사로도 도약을 꾀한다.
사업성과 이외에도 올해 킨텍스가 새롭게 변모한 부분은 고객 친화 부분이다.
프로당구 PBA 스타디움이 킨텍스 2전시장 내에 개장하면서 유휴공간이 활성화되고 식음 사업장의 야간 연장운영을 촉진하는 정책으로 장벽을 낮추고 지역주민들에게 열려 있는 명소로 가꾸어 나가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도 사회공헌 수혜 대상 지역을 경기도 전역으로 더욱 넓게 확대하고 고양시 특산물을 활용한 일산열무김치 만들기 행사 등 새로운 고객친화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킨텍스는 제3전시장 건립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이제 17.8만㎡를 채울 수 있는 전시 컨텐츠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로봇, AI, 디지털 분야가 융복합된 초대형 전시회 청사진을 마련했으며 올해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 등을 모태로 내년부터 ‘RAD’라는 명칭으로 행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올해는 킨텍스가 지속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적자 기조를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야 하는 1년이었다”며 “긍정적인 재무실적을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미래성장전략에 집중, 킨텍스의 퀀텀 점프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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