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론·실무 겸비 정책 전문가[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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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신임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53)를 임명했다.
성 신임 실장은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 정책 자문에 적극 참여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성태윤 신임 정책실장에 대해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도 기획재정부, 금융위위원회 등 부처들의 정책자문에 활발하게 참여하신 이론과 실무를 갖춘 정책 전문가"라며 "합리적 정부 정책 조율 업무 훌륭 해낼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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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신임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53)를 임명했다. 성 신임 실장은 자유주의 시장경제에 충실한 경제학자이자,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성 신임 실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 구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금융경제팀 연구위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역임하고 모교인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KAIST 개교35주년 기념 우수교원표창, KAIST 우수강의평가상, 연세대 우수강의교수상, 초헌학술상, 한국증권학회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만 45세 이전 가장 뛰어난 연구실적을 보인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한국경제학회 청람상을 받아 주목받기도 했다.
성 신임 실장은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 정책 자문에 적극 참여했다. 전임 문재인 시절에는 '소득주도성장'의 문제점에 대해 언론기고 및 인터뷰 등에 나서기도 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성태윤 신임 정책실장에 대해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도 기획재정부, 금융위위원회 등 부처들의 정책자문에 활발하게 참여하신 이론과 실무를 갖춘 정책 전문가"라며 "합리적 정부 정책 조율 업무 훌륭 해낼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성 신임 정책실장은 "윤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최대한 반영하는 가운데 국민들이 정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조율해 나가고, 우리 한국 경제와 한국 사회가 장기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해 나갈 수 있는 정책이 무엇일지 항상 생각하며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일성을 밝혔다.
△1970년 서울 △구로고 △연세대 경제학과 △연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 △한국개발연구원(KDI) 금융경제팀 연구위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교수 △연세대 상경대학 경제학부 교수 △대통령실 정책실장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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