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후쿠시마 대응 전담팀 생긴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대응하는 전담팀이 생긴다.

28일 원안위에 따르면, 원안위는 지난 26일 방재환경과에 방사능감시대응팀을 신설하는 정원 조정안을 행정안전부에 통보했다.

방사능감시대응팀은 인접국의 방사능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는다. 주된 임무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평가와 인근 바다에 대한 감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후쿠시마와 함께 문제가 된 중국의 원전 오염수 감시도 함께 담당한다.

원안위는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을 계속 해야 하니 조직이 필요해 행안부와 협의해 새 조직을 만들었다”며 “그동안 원안위 내 태스크포스(TF)식으로 운영했는데 이들 중 일부와 새로운 인력을 더해 팀으로 운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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