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 공공기술 민간 이전 상용화 첫발

조근영 2023. 12. 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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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정신건강 분야 특허 기술 2건을 도담허브한약품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도담허브한약품은 국내외 한약 제재를 생산 유통하는 기업으로 한약 산업 분야에 확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국민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도담허브한약품은 이전 기술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과 한약재 등을 개발할 수 있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기술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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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 체결식 [호남권생물자원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정신건강 분야 특허 기술 2건을 도담허브한약품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도담허브한약품은 국내외 한약 제재를 생산 유통하는 기업으로 한약 산업 분야에 확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국민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 기술은 칡(잎) 추출물을 활용한 긴장 완화, 길초근 추출물을 활용한 수면 개선이다.

도담허브한약품은 이전 기술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과 한약재 등을 개발할 수 있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기술료를 받게 된다.

자원관이 기술이전을 하는 소재는 '다부처 국가 생명 연구자원 선진화 사업' 세부 과제인 섬 야생생물 천연물 소재화, 자원관 자체 추진 과제인 도서·연안 천연물 확보 및 정보생산 연구를 통해 발굴됐다.

자원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자원관 보유 기술의 민간기업 이전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연구개발에 민관이 협력해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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