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만든 지리지·겸재 정선의 기록화, 보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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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각 지역의 인구, 도로 정보를 지도와 함께 기재한 지리지가 보물로 지정됩니다.
문화재청은 조선 영조 때 편찬한 지리 자료, '여지도서' 등 8건을 보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오늘(28일) 예고했습니다.
'여지도서'는 조선 후기 사회 경제사와 역사·지리를 연구할 때 중요한 자료 중 하나로, 각 고을의 연혁, 지리, 문화 등을 기록한 읍지를 모아 55책으로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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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각 지역의 인구, 도로 정보를 지도와 함께 기재한 지리지가 보물로 지정됩니다.
문화재청은 조선 영조 때 편찬한 지리 자료, '여지도서' 등 8건을 보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오늘(28일) 예고했습니다.
'여지도서'는 조선 후기 사회 경제사와 역사·지리를 연구할 때 중요한 자료 중 하나로, 각 고을의 연혁, 지리, 문화 등을 기록한 읍지를 모아 55책으로 만든 것입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현존하는 유일본으로 편찬 당시 55책의 상태가 비교적 온전히 유지되고 있어 희소성과 완전성도 갖추고 있다"고 가치를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선 후기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초기 작품 세계를 엿볼수 있는 서화첩, '북원수회첩'도 보물로 지정됩니다.
문화재청은 "숙종 후반기에 활동한 중요한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시문들이 함께 담겨 있다는 점에서 예술적 가치뿐 아니라 역사적 가치도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이필희 기자(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culture/article/6557267_361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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