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초대 총장, 자진 사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총장이 자진 사임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지난 21일 윤 총장이 사임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이날 제7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총장 사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윤 총장의 자진 사퇴로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석이 공석이 된 만큼, 이사회는 내년 초 총장추천위원회 관련 규정을 만들고 신임 총장 인선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총장이 자진 사임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지난 21일 윤 총장이 사임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이날 제7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총장 사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측은 정관에 따라 차기 총장이 선임될 때까지 박진호 연구부총장이 직무대행으로 학교 운영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업무추진비 부적정 정산·집행, 출연금 유용, 근무수당 부당 수령 등의 도덕적 해이 사례를 발견해 이사회에 윤 총장 해임을 건의한 바 있다.
이사회는 이달 말 윤 총장 해임안을 상정해 투표에 부치기로 했었다.
윤 총장의 자진 사퇴로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석이 공석이 된 만큼, 이사회는 내년 초 총장추천위원회 관련 규정을 만들고 신임 총장 인선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국에너지공대 관계자는 "정상적인 학사운영과 함께 대학 캠퍼스 조성을 위한 공사도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임동률 기자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경 창간 60주년 구독신청 사은품 보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싼 고어텍스 입고 뒷동산 가는 건 '오버스펙'이죠" [긱스]
- 무기 주문 폭주하더니…'전쟁 수혜' 입은 1위 한국 기업은
- "최저임금 49% 대폭 인상"…선거 앞두고 초강수 둔 나라
- "다 어디 갔지"…크리스마스 대목에 외식매출 확 줄어든 홍대
- "2023년 나의 실수"…또 나온 42쪽짜리 '반성문'
- 부축 받은 조진웅, 눈물 못 참은 조정석…故 이선균 추모 발길
- "남친과 무기 들고 파티까지"…미인대회 출신 모델의 최후
- "이 멤버로는 우승"…클리스만호, 아시안컵 선수명단 발표
- 6만명 몰린 '팝스타' 콘서트서 사망한 팬, 사인 밝혀보니
- "애국자네요" 칭찬했는데…쌍둥이 엄마는 "상처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