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닮았네" 말 많았던 샤오미 전기차…실물 첫 공개

베이징(중국)=우경희 특파원 2023. 12. 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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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전기차 기술 컨퍼런스를 두 시간 앞두고 자사 최초 순수 전기차 모델인 샤오미 SU7의 첫 번째 실물 사진을 공식 공개했다.

SU7은 콘셉트카와 스파이샷 등이 공개된 바 있으나 공식 모델의 사진이 공개된건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중국 현지 온라인 플랫폼 등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날 전기차 기술 콘퍼런스콜을 개최한다.

샤오미의 첫 순수 전기차 SU7는 내년 1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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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전기차 기술 컨퍼런스를 두 시간 앞두고 자사 최초 순수 전기차 모델인 샤오미 SU7의 첫 번째 실물 사진을 공식 공개했다. SU7은 콘셉트카와 스파이샷 등이 공개된 바 있으나 공식 모델의 사진이 공개된건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중국 현지 온라인 플랫폼 등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날 전기차 기술 콘퍼런스콜을 개최한다. 샤오미의 자율주행 기술 역시 이날 공개될 전망이다. 샤오미의 첫 순수 전기차 SU7는 내년 1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신차는 중대형 순수 전기차로 포지셔닝된다. 공개된 사진은 눈길을 사로잡는 걸프 블루 컬러다. 삼각형의 헤드라이트와 독특한 LED조명군 등이 전면에 배치돼 시인성이 높다.

차체 측면은 쿠페 스타일 라인을 채택했다. 후면은 리프팅 가능한 전동 리어 스포일러와 관통형 테일라이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원시스템은 73.6kWh와 101kWh의 두 가지 배터리팩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샤오미 측이 밝힌 최대 주행 거리는 한 번 완충에 800km다.

이날 공개된 모델엔 멀티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와 대형 휠, 파노라마 캐노피 등이 적용됐다. 자동차 운영시스템은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하이퍼OS다.

한편 전날인 27일 지리자동차는 새 전기차 모델 크립톤007을 내놨다.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리차 주가는 6% 이상 상승했다.

베이징(중국)=우경희 특파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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