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사임...후임에 이관섭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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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부 출범 때부터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해온 김대기 비서실장이 취임 20개월 만에 사임하고, 후임에 이관섭 정책실장이 부임합니다.
내달 1일 부임하는 이관섭 신임 비서실장은 브리핑에 참석해 국민만 보고 국민이 원하는 바를 실현하겠다면서 새로운 각오로 대통령을 보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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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부 출범 때부터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해온 김대기 비서실장이 취임 20개월 만에 사임하고, 후임에 이관섭 정책실장이 부임합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오늘(28일)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 임기의 3분의 1을 함께했으면 소임을 다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얼마 전 대통령께 사의를 전했고 이틀 전 승인해주셨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실장은 대통령실에 다섯 번째 근무했지만 지금처럼 국내외 여건이 어려운 적이 없었다면서, 최선을 다했음에도 부족함이 많았지만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큰 대과 없이 물러나게 됐다고 인사했습니다.
내달 1일 부임하는 이관섭 신임 비서실장은 브리핑에 참석해 국민만 보고 국민이 원하는 바를 실현하겠다면서 새로운 각오로 대통령을 보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임 정책실장으로 임명된 성태윤 연세대 교수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 조율해 우리 사회를 장기적으로 성장 도약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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