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내 몸 덜 창피할 것 같아 뚱뚱한 남자 좋아했다” (이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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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가 연애관을 공개했다.
신기루는 "날씬하고 뛰어난 몸매를 가졌어도 내 알몸을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쑥스럽지 않냐. 처음 관계를 했을 때 거울이 많은 곳을 갔다. 내 몸이 창피해서 계속 미뤘다. '괜찮다'고 날 위로해준다고 상대가 한 말이 '어차피 옷을 입어도 알겠다. 옷을 벗는다고 놀라지 않는다'고 했다"며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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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신기루가 연애관을 공개했다.
이국주는 12월 27일 자신의 공식 채널에 문세윤, 신기루와 함께 한 영상을 공개했다.
신기루는 연애 경험 이야기 중 "나는 뚱뚱한 사람들이 섹시했다. 그것도 있었던 것 같다. 나는 내가 창피한게 없다고 하지만 내 나름대로 내 몸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좋아했던 것 같다. 비슷한 몸이니까"고 말했다.
이어 "사랑을 할 때랑 내 몸을 보여줄 때랑 창피함은 좀 다르다. 성인이니까. 내가 그냥 다닐 때는 안 창피한데 남자랑 교제하면 스킨십도 해야하고, 그러려면 옷을 입고 할 수 없으니까 옷도 벗어야 하고 그런 몸을 덜 창피했던 것도 있다. 그래서 뚱뚱한 남자들을 좋아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신기루는 "날씬하고 뛰어난 몸매를 가졌어도 내 알몸을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쑥스럽지 않냐. 처음 관계를 했을 때 거울이 많은 곳을 갔다. 내 몸이 창피해서 계속 미뤘다. '괜찮다'고 날 위로해준다고 상대가 한 말이 '어차피 옷을 입어도 알겠다. 옷을 벗는다고 놀라지 않는다'고 했다"며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기루는 "남편이 심지어 나한테 섹시하다고 했다"고 밝혔고 문세윤은 "자존감을 높여주는 사람이네"라고 말했다. 이에 신기루는 "그래서 결혼했다"고 답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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