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기 화성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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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4년 5월 말에 열릴 예정인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기도 화성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후 정부 및 해양수산 단체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기도 화성시'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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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4년 5월 말에 열릴 예정인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기도 화성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국제연합(UN) 해양법협약 발효(1994년 11월)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해수부는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규정'에 따라 올해 10월 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12월 11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정부 및 해양수산 단체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기도 화성시'를 최종 선정했다.
해수부와 경기도, 화성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세부 행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념식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 등을 공동 개최해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내년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를 계기로 화성시가 수도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도시로 새롭게 거듭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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